삶이 아름답고 희망을 주는 영천교육 실현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24일 ‘2020 삶이 아름답고 희망을 주는 영천교육’의 주요 내용을 함께 실천하고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특수학교 교(원)장 연수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집합연수가 아닌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먼저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통해 올 한해 청렴 공직사회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2020년 3월 인사이동으로 바뀐 학교장 및 제 31대 신임 양재영 교육장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지원과와 행정지원과의 주요업무 내용 전달, 학교 현장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과에서는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4가지 교육시책과 특색사업, 역점과제별 추진 내용을 안내하여 영천교육계획이 학교 현장에서 잘 실천되어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교육 환경 지원을 강조했다.

행정지원과에서는 공직기강 확립으로 교육가족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하는 예산 지출,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사항 안내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양재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아직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학교장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개학 준비 및 온라인 학습지원,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개학과 동시에 교육과정 정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와 적극 소통하여 영천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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