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김현수)는 농지연금, 경영회생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155억원을 투입하여,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에서는 2020년도 포항시, 울릉군 농업인들을 위하여 1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보다 106억원 보다 49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공공임대용 매입농지(매입비축)사업 109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24억원을 비롯하여 농지연금사업 15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과원규모화사업, 농지규모화사업등에 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지연금사업은 만65세 이상으로 영농경력 5년 이상인 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사업이다. 또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이 부채를 갚고 경영회생 할 수 있도록 농지를 매입하고 매입한 농지를 해당 경영체에 장기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제도이다.

김현수 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 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특히 고령 및 은퇴농업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등 행복한 농어촌을 위한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전화 054-720-7006∼9), 또는 농지은행포털(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