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에 약초란 6,000개 기증 귀감

(포항=권영대 기자)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대표 여기혁)는 4월7일(화) 코로나19감염증 전담병원인 포항의료원에 약초란 6,000개(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킹스파머스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5,000개, 포항남·북구 보건소 6,000개에 이어 코로나19사태이후에만 무려 17,000개(1,700만원 상당)를 기증해 지역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킹스파머스가 기증한 친환경 방사 유정란은 동물성 단백질로 구성돼 면역기능에 상당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독감백신에 사용될 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코로나19와 전쟁중 인 의료진들과 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의료원 함인석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보내 주신 킹스파머스의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킹스파머스 여기혁대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포항의료원의 의료진과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이번 상황을 이겨나갔으면 하는 작은 바람에서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며 “얼마 후에는 지역의 요양원에도 기부를 예정하고 있고 지역에서 코로나19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킹스파머스는 KBS 다큐멘터리와 국내 많은 신문과 방송 등에서 국내 대표적 동물복지형 기업으로 소개되는 등 닭이 최적의 환경에서 좋은 먹이를 먹으며 가장 건강한 유정란을 생산하는 지역의 착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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