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제안 사업 수지분석 결과·경제성 등 종합 검토결과 보고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17일 2층 접견실에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요약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11월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과 계약을 체결하여 우리시 7개사업에 대해 수지분석 및 검증을 요청한 이래 기초자료와 현지실사를 거쳐 검토된 각 사업별 1차 분석결과 및 종합적 윤곽을 볼 수 있는 자리였던 이날 중간요약보고회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경상수지가 50% 이상 되지 않는 수도산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산내들, 증산수도계곡)시설은 대상사업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을 내렸으며, 체육장사(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화장장), 문화관광(사명대사공원, 생태체험마을) 분야 5개 사업시설에 대해서는 적합하다고 판단을 내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7기 이후 지금까지 늘 문제해결을 위해 변화를 강조해 왔다. 4개권역 관광인프라 개발 및 제2종합스포츠타운 신규조성 등향후 공공시설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물을 효율적·전문적으로 관리·운영 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시를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천시는 적합 판단이 나온 5개 사업을 대상으로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수렴하여 구체적 윤곽을 확정하고 향후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주민공청회, 심의회, 조례제정 등 절차를 걸쳐 2021년 설립·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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