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남부경찰서 서장 이창록 는  보안자문협의회 회장 김윤수 와 협업하여 4월 21일 포항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 생계 곤란 탈북민 5가정을 선정하여 긴급생활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각 가정에 긴급생활비 50만원씩을 개인 계좌에 송금하는 방법으로 비대면 전달했다. 

이창록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준 보안자문협의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긴급생활비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원을 받게 된 북한이탈주민 가정은 당장의 생활비 어려움과 육아문제까지 겹쳐 막막하였는데 가뭄의 단비와 같은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큰 힘이 되었다며 더 열심히 살겠다는 감사함을 전달했다./권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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