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소방서(이상무 서장)에서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많은 방문객과 연등설치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확인 및 조치사항은 ▲화재예방 및 소방·방재시설에 대한 관리 확인 및 개선요구 ▲화기취급 주의 당부 ▲산간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계 강구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무단 소각행위 금지당부 등이 있다.

전진우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집회는 연기되었지만 소규모 법회 및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방에서는 특별조사와 함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빈틈없는 대응태세와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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