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봉익 기자)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산물판매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활성화 하고자 ‘코로나19대응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적극 실시하였다. 학교급식 재료에 소요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품목 위주로 소규모 꾸러미(오이, 감자, 깐마늘, 애호박, 새송이)를 제작 판매하였다. 더불어 관내 생산량이 많은 토마토를 판매 품목으로 선정하여 판매하였다.

군위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친환경급식 꾸러미세트 32개, 토마토 63개를 주문받아 구입자들에게 4. 29.일(수) 군위군청 전정에서 배부 완료하였다.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및 판매 부진으로 학교급식용 식재료 공급농가 및 신선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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