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근로자 총 94명 정규직 전환 성과 인정받아

 

(화성=용만중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총 15개의 기관을 선정했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은 ‘정규직 전환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실현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총 94명을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였다. 

정규직 전환과정의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자 유사기관 전환사례를 검토하고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 및 직무분석 등 선제적인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규직 전환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직원들이 정규직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여 원활한 전환절차를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심사과정 중 일부를 외부 채용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 면접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투명한 전환심사를 위한 노력과 전환대상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신규 직군 신설 및 임금체계 재설계 등을 통해 노사상생 및 공공서비스 질 제고에 앞장섰다.

최형오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간 재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간제근로자 채용 지양으로 무분별한 비정규직 채용 관행을 근절하고, 정규직 채용 우선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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