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12일(화)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단설유, 초, 중, 고등학교의 교장, 행정실장,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 학교 감염병 관계자 46명을 대상으로 제2차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 년 홍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보건소, 교육지원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 등교 후 코로나-19가 발생하여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고, 감염병 대응 단계에 따라 구성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논의하며 대응방안을 찾는 도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관내 학교 보건교사는 “훈련을 통해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각자의 역할에 따른 대응방법을 숙지할 수 있었다“며, ”구성원별 대처 방법을 학교 구성원들에 전달하여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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