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중27(고26)회(회장 김영길)는 14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김영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밤낮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오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중27(고26)회는 단순 동창회 모임으로 끝나기보다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자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사업비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중27(고26)회는 매년 관내 학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사회적 나눔을 확산하고자 ‘이젠나눔’ 이라는 사업을 펼쳐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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