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현장 방역 철저

(인천=오정규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부평아트센터 및 부평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임시 휴관했던 운영시설에 대하여 순차적 개방을 추진한다.

대상시설은 부평아트센터(공연장, 갤러리, 기타시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부평문화사랑방, 6개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 등 9개 시설이다.

5월 7일부터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이 개방되었으며, 현재는 도서의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 순차적으로 ▲1단계(5월 7일~5월 17일) ▲2단계(5월 19일~5월 31일) ▲3단계(5월 19일~5월 31일)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방을 진행한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과 부평아트센터 기타시설은 5월 18일부터 부분개방을 실시하며, 공간별 대관 인원을 50%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부평문화사랑방은 6월 1일부터 문을 열고, 부평아트센터의 공연장(해누리극장, 달누리극장)과 갤러리(갤러리꽃누리)는 6월 2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하여 6월 4일 ‘무대로 읽는 문학극장 Ⅰ <얼쑤>’를 시작으로 공연도 재개한다.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온라인 사전 예매를 권유하고, 관람 시 한칸씩 띄어앉도록 할 예정이다. 공간 이용객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입장 시 발열체크 ▲입장 전 방문일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한 공간에 다중이 밀집되지 않도록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이영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방역과 일상생활 병행을 목표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된 만큼 공간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면개방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정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재개관 과정에서도 예방수칙 준수와 방역에 집중하고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 및 개인방역 지침 협조 요청 등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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