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임성찬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11일 구미 00택시를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택시기사에 대하여 표창장과 기념품,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택시 기사 2명은 피해자인 승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은데 용의자가 같은 회사 택시를 타고 갔다는 말을 들은 후 동료에게 전화하였고, 동료는 택시를 파출소 부근에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자고 유도하는 등 시간을 끌면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상착의를 알려주어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주었으며, 피해품 18,025,000원도 모두 회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택시기사 두분에 대하여는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적으로 시민경찰로 위촉하였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기사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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