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태광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30일 지역 의원, 경찰협력단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파출소 신축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내빈을 최소화하고 간소하게 진행했다.

장성파출소는 1991년 개소한 이후 30년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혐소하여 근무자의 불편과 관내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새로이 신축한 장성파출소는 지난 1월에 착공, 약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314㎡(지상2층)의 규모로 신축되어 효율적이고 쾌적한 업무공간 및 민원인 주차공간 확충 등 주민친화적인 설계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설비를 갖추었다.

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장성파출소 이전 신축으로 주민 여러분께 더욱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과 협력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여 치안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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