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 “부서간 칸막이 없는 소통행정 중요”

▲ 여성가족과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협업포인트’ 2차 우수부서로 재무과와 여성가족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업포인트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관련 부서 간 주고 받는 감사메시지를 계량화한 수치로, 적극적인 협업과 원만한 소통을 나타낸다.

구는 부서 간 협업 문화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협업포인트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2차 우수부서로 선정된 재무과는 평생교육관 증축과 간석4동·만수5동 등 청사 신축과 연계해 관련 부서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협업을 추진 중이다.

여성가족과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8개 부서와 함께 32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요 과제는 안전총괄과, 자동차관리과 등 11개 부서와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 보육정책과와의 행복한 돌봄 도시 조성 등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부서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협업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주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다양한 부서와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서 간 칸막이 없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구는 협업행정을 위해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 계획을 수립해 ‘같이 가는 남동구, 가치 있는 삶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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