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바탕으로 ‘원칙’ 중심의 의회 구현
‘소통’ 통한 과감한 실현…밝은 미래 원동력

(용인=김태현 기자)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용인시의회에 입성, 재선의원으로 활동을 펼치며 이제 용인시의회를 이끌어갈 부의장의 의무와 책임을 짊어 진 용인시의회 김 상수 부의장. 

제8대 후반기 의정을 이끄는 모토를 원칙이 바로서는 ‘소통’과 진정한 ‘협치’를 꼽고 있다.

지역 현안은 물론 지금까지 지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김 기준 의장과 함께 격려 그리고 함께함을 지원할 것이다.<편집자 주>

◆ 후반기 의정활동의 주된 방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칙’ 중심의 의회 구현

시의원은 선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다.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을 말에 귀를 기우리고 또 어려움을 공감한다. 하지만 시의원들도 ‘신념’이 있다. 

선출직이라고 해서 주민들의 막무가내 식 민원에 끌려가서는 안된다. 시의원도 한 인격체다. 주민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해결책을 제안하고 이를 관철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주민들, 시민들 편에서 생각하려고 한다. 하지만 다수를 앞세운 민원이라해서 그게 다 옳다고는 볼 수 없다. 그렇다고 틀리다고도 볼 수 없다. 받아드릴 것과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은 분명 있다. 이 때문에 말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 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우리지만 막무가내로 무엇을 내놓으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시의원들에게 막말을 퍼 붓고 욕설까지 주저 없이 하는 주민들도 계신다. 이는 시의원들의 인격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다. 용납되서는 안된다. 

김 기준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의원들과 원칙과 신뢰가 있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 ‘신’, ‘구’ 라는 말은 구태의연하다. 경험은 시대를 넘어 각기 다르다. 이를 ‘소통’을 통해 풀어나 갈 것이다.

◆ 후반기 용인시의회 운영의 핵심은?

용인시는 SK반도체 특화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이 굵직하게 진행 중이다. 꼭 성공적으로 추진이 되야한다. 용인시는 여기에 특례시로의 발걸음도 시작됐다. 이밖에도 지역 내 에서는 다양한 계획들이 진행 중이다. 시의 철저한 계획과 타당성이 뒷받침됐다면 과감한 결단으로 추진해야한다.

예를 들어 10명의 주민이 있다. 철저한 계획과 타당성이 검증된 추진이라면 10명의 주민 중 2명의 주민이 다른 의견으로 이를 반대한다면 설득을 통하고 과감한 추진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집행부의 철저한 계획과 타당성, 이가 검증 됐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감시와 견제라는 시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용인시의회가 되야 한다. 그래야만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공감하고 지지를 표현한다.

시의회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충실할 수 있도록 의회 의원들의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  용인시의회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각의 연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역량 강화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생활에 밀착된 정책 실현

아이를 키우는 한 초선의원의 아이디어가 폭넓은 생각에 대한 의미를 안겨 줬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고단함,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풀 수 있는 이야기 였다. 코로나로 인해 도서 대출이 어려운 가정에서 책을 반납하려 주부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나게 했으며 정책으로의 연결고리가 됐다.

실생활의 이야기들은 노인분들의 일자리 창출, 예산의 절감, 젊은이들의 현실 반영 등등 정책으로 실현된다.

많은 대화를 통해 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 또한 실천해 나갈 것이다. 용인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의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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