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항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상레저시설물 및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적합여부와 등록 기준에 맞는 장비 보유 여부 등 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 등 사회적 안전사항도 함께 점검 했다.

또한,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에 취약한 수상레저시설에 대해 수시로 자체 점검하도록 지도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여름철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국민 수요가 점점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안전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