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 개최

(광주=천성국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 기업인들과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을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은 지난 7월부터 우리지역 중소업체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릴레이 간담회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송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은 기업경영과 관련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기업경영의 성장 및 확대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불이익 또는 피해를 겪고 있는 사항이나 정부 시책 및 행정, 제도 및 운영 개선에 대한 건의,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할 수 있다.

또 입지 제한 및 환경규제, 창업, 각종 인허가, 금융, 입찰 조달제한, 행정제재 등에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 한마당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청서 작성이 필요하며, 관내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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