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정기홍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 동안 무안군오승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무안·도봉 미술교류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무안예술협회가 무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봉구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무안예술협회 작가 24명, 도봉미술협회 작가 31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8월 14일 오후2시에 간단한 개막행사와 함께 진행하며 서양화, 한국화, 입체, 도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개관이후 현재까지 19회의 기획전을 개최했으며, 미술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오승우 화백의 ‘동양의 원형’展을 관람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오승우 화백 작품 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전 운영으로 2011년 2월 개관이래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군민에게 찾아가는 미술관’을 목표로 ‘무안군민과 함께하는 미술학교’,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