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오산시농협(조합장 이기택),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오산시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오산시농협은 지난 8월 중순까지 개인봉사자와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참여하여, 연누계 52회 900여명이 농촌봉사를 실시하여 농촌 인력부족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였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봉사활동이 중단 또는 제한되는 등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참여자 모두 “발열체크 및 개인소독”을 한 뒤 실시했으며, 일손을 지원받은 농업인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농협은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농산물 수확기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봉사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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