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정석)은 지난달 31일 임원 부이사장들과 함께 공단 입주기업인 ㈜에스넷 최태환 대표이사로부터 기증받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소독제 훼밀리키퍼 500mL 660개(1천만원 상당)를 (사)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 이석영 회장을 방문 지정기탁 했다.

이날 이정석 이사장은 “공단에 입주기업인 ㈜에스넷 최태환 대표이사로부터

김포관내에 자사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소독제 기증의사 받고 감염예방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전달하게됐다”며“소독제로 지역에 어르신들이 한분도 코로나19 확진자로 걸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넷 최태환 대표이사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예방 살균 소독제를 지역 어디에 기탁을 할까 궁리하던 끝에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가 의논하여 기탁하게 됐다”며 “예방에 보탬이 되서 지역에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 이석영 회장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에스넷 최태환 대표와 늘 지역 노인들이 걱정되서 마음을 써주신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님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