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김시환 기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9월 2일(수)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경상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위해 경주시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또한 같은 해 11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심의·의결되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도와 경주시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후속사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낙후된 동경주 지역에 새로운 성장 활력소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용역의 세부내용은 ▲연구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여건분석 ▲원자력 유관기관 및 협력기관 유치 방안 ▲원자력기업 협력 및 창업 지원 방안 ▲비즈니스와 관광을 연계하는 MICE 산업 육성 ▲ 국립대학교 연구소 유치 방안 및 원자력 특화 과학관 설립 방안 등이다.

김한수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본 용역을 통해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많은 전략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혁신원자력 연구단지가 전세계 원자력R&D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축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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