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학생 66명 장학금 1980만 원 전달

(인천=이환 기자)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은 강화군 관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1천98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쾌척한 이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과 학습 의욕 고취를 돕기 위해 장학금 1인당 30만 원씩 66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와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별도의 전달식은 갖지 않았다.

강화군 국화리가 고향인 이동준 대표는 GA코리아 등 국내외 10개 기업을 설립한 총괄회장으로 각종 수출 유공 포상 및 2015 올해의 CEO 대상 등 기업경영 관련 상을 다수 수상하는 등 성공한 재향 기업인이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 범국민운동본부 기부, 북한 어린이 분유 보내기 운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30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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