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초·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

(수원=최영선 기자)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수원문인협회/회장 정명희)는 제28회 홍재백일장을 5일 마감한 공모전인 온라인 대회에 이어 오는 9일 현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수원 연무대 창룡문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조선 후기 문화의 혁신적 업적을 기리고자 열린다.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이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제는 당일 발표하며 우천시에는 연무초등학교에서 열린다. 필기도구, 돗자리, 음료수 등은 참가자가 지참해야 한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24일 오후, 수원문인협회 다음카페(cafe.daum.net/swsw2011)에 게재할 예정이다.

정명희 회장은 “수원시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의 문학 창작능력을 고취하여 재능을 계발하고 나아가 문학적 정서교육으로 바람직한 인격 형성과 아울러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시행한다. 관심 있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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