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기반 교육 체계 구축
업그레이드된 교육 환경 조성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과 관광·체육부문의 특색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자체 최고 수준의 교육예산 확보는 물론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언택트 기반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단국대 마이크로소프트 업무협약

◆ 최고 수준의 교육예산 확보…경기도 최초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용인시는 기초단체 최고 수준의 교육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시는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예산을 배분했다.

용인시의 교육예산 분포를 보면 ▷57개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99억 6,900만원 ▷용마초 등 8개학교 체육관 건립사업 40억원 ▷미세먼지없는 학교공기 청정기 지원사업 8억7,000만원 ▷생존수영교실 5억5,000만원 등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배분했다.

이밖에도 시는 14억원의 예산을 경기도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준비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중·고 신입생 교복 구입비 17억원, 고교무상교육 4억 6000만원 등 학무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용인혁신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

◆ ‘용인형교육’…지역사회와 만들어가는 혁신교육지구

용인시는 2021년 3월 개관예정인 교육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용인형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에 앞서 2020 9월에 혁신교육 시즌3 부속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생의 보호관리 지원의 대책의 하나로 학원3000개소에 방역 물품지원과 187개교의 방역 체온계와 5개교 열화상 카메라 등을 지원했다.

동천, 흥덕지구에 청소년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며 남사 처인고 학교복합 시설은 2020 3월 개관을 목표로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 지원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용인시는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용인시청 전경

◆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의 창의적 인재 양성…언택트 기반의 ‘용인미래창의캠퍼스’

‘용인미래 창의캠퍼스’는 미래시대에서 요구되는 창의력과 사고력 중심의 코딩교육과 디자인씽킹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관내 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되며 정기교육 등 73개 강좌 수강생 7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평생학습관은 고령층의 비문해·저학력 대상자는 전화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그밖에 평생학습 보조금 사업 등은 유튜브,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과 줌을 이용한 화상교육 등 교육 방식의 다양화로 언택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민의 생활권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구별로 평생학습관을 설립 추진 중에 있다.

2021년 2월에는 ‘기흥평생학습관’이 옛 기흥중학교를 활용해 개관한다. 이곳에서는 정기교육과 특강이 진행된다.

백 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110만 규모 대도시에 걸 맞는 교육 인프라 구성이 중요하다”며 “일상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용인’의 실현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