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 / 진민용

국민들은 뉴스매체를 통해 매일같이 여·야 국회의원들 간 비방전이 끝일 줄 모르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왜 이렇게 유행가 노랫가락처럼 정부·여·야 할 것 없이 정쟁이 멈출 수 있는 기색은 없어 보인다. 이런 것을 보고 속담에 있듯이 한심한 나라 국회의원들이라는 지적에 한 대목이 될 것이다. 

요사이 언론매체가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장면에는 품질 좋은 물건처럼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사법부에서 법무부와 검찰이 싸움박질 하듯 한 정쟁도 불거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이런 풍토를 국민들이 지적할려치면 모두가 민생을 위한 과정이라는 답변을 할 것이다. 그러나 국민이 바라볼 때 평화롭고 살기 좋은 정치 풍토가 무엇인지는 의혹들을 불러주고 있다. 

검찰이 수사하고 법원이 판결하면 되는데 왜 정치인들이 콩 놓아라 팥 놓아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계에서는 연일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을 놓고 정치검찰이라는 호칭을 붙여가면서 비판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주문하는 말 한마디는 간섭이 지나치다는 것으로 여·야를 비난하고 있다. 

지나친 간섭에는 듣는 상대방도 비위를 건드리는 발언을 함부로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런 말을 두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에 말이 있듯이  단디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누구든지 증거 없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말은 한번 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는 것이다. 어쨌든 말 한마디라도 단디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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