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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속 미래 성장동력 확보할 것”포스트 코로나 대응 일자리 창출, 강화형 뉴딜정책 등 경제회복 주력
이환 기자 | 승인 2021.01.12 14:42

(인천=이환 기자) 강화군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지역경제 회복, 깨끗한 환경, 높은 수준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양적‧질적인 변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기반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 △모두가 누리는 복지 △군 특성에 맞는 강화 뉴딜 정책 추진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정책들을 제시했다. 

유 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위해 우선 지역방역 일자리 100여 개, 노인 일자리 3000여 개 등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직접고용을 창출하고, 청년 일자리 고용지원과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해 오는 11월 400억 원이 투입된 교동면 화개 정원과 전망대 조성사업이 준공된다. 전망대를 통해 교동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은 물론 북쪽으로는 연백평야를, 남쪽으로는 석모도, 볼음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11만㎡ 규모 지방 정원, 스카이워크 형 전망대, 모노레일 등이 설치해 강화군 최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화읍~송해면~양사면을 잇는 ‘DMZ 평화의 길’이 조성되고, 양사면 철산리 평화센터와 옛 마을들을 재현한 산이 포 민속 마을(2022년)이 들어선다.

강화 원도심을 수도권 대표 도보 여행지로 중점 육성하고 기존 문화재 중심에서 탈피해 레트로ㆍ체험ㆍ인스타그램ㆍ모바일 등 트렌드 변화에 맞춘 관광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외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 정주기반 농‧축‧어업의 경쟁력 강화

우선,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연동 하우스, 환경제어시스템, 다 겹 보온커튼, 무인방제, 에너지 절감기술 등 접목한 ‘스마트 팜’ 기술보급에 나선다. 비대면 판로 지원을 위해 유튜브 등 SNS을 통한 마케팅 교육, 농산물 포장재(택배박스 등) 지원사업 등을 확대하고, 대형 온라인몰에 강화도 특산물 전용관을 확대한다. 

한강 물 농업용수 상시공급을 위한 ‘가현양수장~포내천 저류지 송수관로 신설’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물 걱정 없는 농업의 첫 발걸음을 뗀다.

또한, 수산ㆍ관광의 거점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개발 추진돼 수도권ㆍ서해안에서 가장 상징적인 수산ㆍ관광 대표 거점 어항으로 개발된다. 2025년까지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기반시설 정비하고 군의 모든 수산ㆍ어업인이 참여하는 종합어시장을 건립한다.

‘2021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길상면 초지 항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는 아차 항과 하리 항이 선정돼 사업비 84억 원을 확보했다. 초지 항에는 2023년까지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어항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선착장 연장, 방파제 신설, 초지광장 조성, 주민 쉼터 조성 및 경관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군은 앞서 2019년 화도면 후포항이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창후항, 황산도 항이 선정돼 사업비 164억 원을 확보해 어업기반 시설, 지역특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강화읍 남산리에 들어선다. 커뮤니티 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도시재생센터, 여성복지회관, 장난감대여소, 다목적홀, 장병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원이 대폭 확대된다. 올 하반기 ▲신문리 505-3번지 일원, 10만3240㎡ 규모의 남산공원 ▲관청리 51번지 일원, 8만2661㎡ 규모의 관청공원 ▲관청리 산39-8번지 일원, 1만90㎡ 규모의 북산 역사공원 등 들어선다. 

■ ‘출산부터 ~ 황혼까지’ 모두가 누리는 복지

올해 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한다. 다른 지자체에 앞서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저출산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지원금을 첫째아 5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3회 지급) 둘째 800만 원 (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9회 지급) 셋째 13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19회 지급)으로 각 300만 원씩 인상한다.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난해보다 4억 6000만 원이 증액된 29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창의 체험활동 △진로‧진학프로그램 △명문 고교 육성 등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그린 스마트 스쿨 연계사업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기반 구축 △행복배움학교 지정 고등학교 지원 △학생기자단 육성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으로 2400만 원을 편성해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에 나선다. 

특히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보건소 내 감염병 대응 기능을 독립적으로 운영해 음압 실, 검체실 등 선진화된 선별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한다.

■ 군 특성에 맞는 강화 뉴딜 정책 추진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재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분석ㆍ진단하고 대응해 강화형 지역 뉴딜을 과감하게 추진한다. 군 특성에 맞는 뉴딜 전략과 공모전략을 수립하고 양질의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한다. 

편리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을 30분대에 통행하게 되는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국도 48호선 마송~강화 간 확장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초지대교에서 김포를 지나 인천 서구와 연결되는 ‘초지~거 첨 간 김포 해안도로 확장공사’는 올 6월 착수할 계획이다. 

■ 쓰레기 불법 투기 제로’ 원년의 해 선포, 3대 클린 프로젝트 추진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2021년을 ‘쓰레기 불법 투기 제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폐기물 감량화 및 선진 군민의식 함양 등을 위한 3대 클린 프로젝트를 강력추진한다.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불법 투기 전담 단속반(환경 서포터즈)을 확대 운영하고 289대의 단속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도로변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를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해 투기를 원천 봉쇄하고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마을 곳곳에 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한 거점 분리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재활용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도입한다. 

■ 지역을 위한 혁신, 군민의 행복, 군의 발전만을 생각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더 높은 수준의 삶의 질 실현은 민선 7기 핵심 정책이자 오래도록 꿈꿔온 소망”이라며 “올해에도 오직 군민의 안전과 행복, 풍요로운 삶을 최우선으로, 지역을 위한 혁신과 군의 발전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 기자  hwan9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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