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 사업 참가 업체 모집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온라인 마케팅 교육·컨설팅 제공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의 매출을 증진하고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우체국 쇼핑몰 내 ‘포항시 브랜드관’을 개설하여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포항시가 시행 중인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ontact) 비즈니스 지원 사업’은 비대면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포항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참가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우편산업진흥원 담당MD가 배정되어 입점등록을 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체국 쇼핑몰뿐만 아니라 제휴된 오픈마켓(지마켓, 11번가, 옥션, SSG닷컴 등)도 연계 노출되어 홍보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통신판매신고증을 보유하고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포항시에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메일(hjjeong@gepa.kr)로만 신청가능하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선정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덕희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판매가 급부상하게 되었다.”며, “포항의 좋은 제품들이 전 국민의 입과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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