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류효환 기자) 최근 봉화 국민체육센터 신축건물내 실내 수영장이 물이 새면서 운영을 중단하자 지역주민들은 부실시공 의혹을 주장하는등 논란이 일고 있다

봉화로1111~105번 소재 봉화국민체육센터신축을 D(울진)모업체가 162억원에 2018년6월 착공, 2020년 5월준공후 11월23일개관식을 가졌다.

부지면적은 2만25㎡위에 연면적4천954㎡ 규모로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에 볼링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탁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런나 지난해 11월 23일 개관한 봉화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에 물이 새 면서 보수공사로 운영을 중단하자 이용을 못한 주민들은 반발을 하고 있다.

더욱이 주민들은 부실시공 등 철저한 감독을 해야 할 관계당국도 지적 없이 준공검사를 해준 것은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신축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물이샌 것은 부실시공이라면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신축건물인 국민체육센터 지하1층에 위치한 기계 사무실의 천장 일대에도 물이 떨어지면서 곰팡이가 생긴 흔적까지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로 인해 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보수로 인해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 했다.

P씨(45,봉화읍)등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관한 국민 체육센터 수영장에 물이 새는 것은 부실시공이라며 건물전체조사를 촉구 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 물이새는 것은 벽체공간에 결로 때문이라면서 보수공사를 통해 곧 물을 담수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11월 23일 도지사,군수. 도, 군의원, 지역주민,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축하를 했던 신축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