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의원 발의…종합검진 비용 40만원 지원

(포천=김흥환 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15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원안가결됨에 따라 포천시 관내 이·통장 건강검진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임 의원은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제8조의2(사기진작) 1호에 건강검진에 관한 부분을 신설해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포천시 관내 이·통장 288명의 건강검진은 홀수년생과 짝수년생으로 구분해 격년으로 시행되며 종합검진 비용 4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종훈 의원은 “마을대표이신 이·통장님들이 건강하셔야 마을이 건강하고, 마을이 건강해야 포천시가 건강하다”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시면서 과다한 업무로 인해 건강을 살펴볼 여유가 많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건강검진비 지원으로 이·통장님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마을과 지역주민을 잘 돌보실 수 있도록 항상 이·통장 복지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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