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없는 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제품 홍보

(봉화=류효환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가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쓰레기 줄이기 주간(6월 3일 ~ 6월 9일)을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임직원의 환경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실천 사항 7가지와 더불어 ‘잔반 없는 날’에는 식단에 한 그릇 음식을 구성하고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텀블러, 양치컵 등 사용을 권장하며 우수 참여 직원에게는 친환경 양치 세트(생분해 대나무 칫솔, 양치컵)를 증정한다.

수목원 방문자센터에 있는 가든샵에서는 일회용품 대체재(에코백, 텀블러 등) 구매자를 대상으로 생분해 대나무 칫솔과 KF-94 마스크를 증정하고, 푸드 코트에서는 잔반을 남기지 않은 고객에게 카페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시설관리실 이영환 실장은 “작은 행동 하나가 자연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은 상당한 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과 국민들이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 보전에 힘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