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녀와의 소통방법!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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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황근 기자) 구로구가 내달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올바른 자녀 교육법과 소통방법에 대한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부모 자녀 관계에 있어서 부모 중심 찾기와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맹모 뛰어넘기 학부모 교실’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구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 운영된다. 단, 2회차는 내달 8일 수요일에 진행된다.

학부모교실에서는 김미라 교수 등 서강대 평생교육원 교수진 5명이 나서 ‘관계성 증진을 위한 의사소통하기’, ‘청소년기 자녀와 효과적인 대화하기’, ‘자녀 집중력 향상 훈련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강의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분석하고 차기 프로그램에 반영해 강의의 효과성을 높여 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26일까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860-2660) 하거나 구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구로구 관계자는 “자녀와의 소통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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