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판로개척, 수제품 사업 활성화 도모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호수마켓’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오는 7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양호수마켓’은 ▲마켓존 ▲체험존 ▲푸드트럭존으로 구성,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켓존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수제품 작가 등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존은 7월에 운영되지 않지만 향후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되면 세계음식 청년 푸드트럭이 참가해 별미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른 영수증 뽑기 이벤트, 매출액의 10% 기부 등 나눔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호수마켓의 운영 시간은 ▲7·8월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단, 7월 30일, 31일은 미운영) ▲9·10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김동원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으로 진행되는 ‘고양호수마켓’을 통해 수제품 사업자 등 소상공인 분들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4월 「고양시 수제품 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수제품 사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 사업인‘고양호수마켓’을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이기훈)의 주관,고양시·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 하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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