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가속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조직 개편을 맞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ESG경영’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의지를 다졌다.

공단은 지난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선언식에서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네 가지 주요사항을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선언은 이사장, 노사협의회(여성근로자 대표), 직장협의회(직장협의회 회장)가 함께 하며,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한 전사적 차원의 참여를 피력했다.

세부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친환경 경영’ ▲디지털 혁신과 포용성에 기반 한 ‘사회적 책임’ ▲법과 기본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한 지배구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ESG위원회’ 운영 등을 실천 목표로 담았다. 

ESG경영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패러다임으로써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공단은 ESG경영으로의 능동적인 전환을 위해 이달 초 ▲실무자 대상 ESG경영 전문 교육 ▲전략 FRAMEWORK 수립 등 추진 기반을 조성하였고, ‘ESG위원회 운영’, ‘중대성 평가 기반 이슈 도출’ 등 과제를 마련하여 ESG 경영을 본격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호 이사장은 “이번 선언은 책임경영 구현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라면서 "특히, 향후 운영 예정인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어떻게 변화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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