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제2차 감염예방물품 지원

(군위=김중환 기자)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원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 총15개소를 대상으로 제2차 감염예방물품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대비, 학원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방역점검 실시와 더불어 학원, 교습소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원 수강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제공 및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지원물품은 학원, 교습소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렴한 비접촉식 체온계와 소독액, 청렴마스크이며, 이에 앞서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감염예방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장미 교육장은 학원, 교습소의 집단감염에 대비하여 단계별 사회적거리두기 조치사항 준수여부 등 정기적인 방역지도점검을 담당자들에게 당부하고,“코로나19 장기화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원관련자, 수강생 등도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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