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센터 지원, 코로나19 방역, 행정기관 발열감지 모니터링 등

백신접좁센터 지원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31,053명(9월말 기준)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센터지원, 코로나19 방역, 백신접종 사전예약 접수 및 활동 등 10개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에 15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하상가와 월미바다열차 역사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진행했으며, 백신접종센터 활동에 34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동선 안내, 거동불편자 이동지원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접종률을 높여 위드 코로나 시기를 앞당기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열감지모니터링 활동 1,650명,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 및 접수 67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덕분에”&“생명피움” 응원 캠페인 1,731명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누룽지 전달

「누룽지에반하다」사업에 총 2,24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누룽지에반하다’는 봉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누룽지를 만들어 자원봉사센터로 보내면 재가공을 통해 코로나로 무료급식소가 중단돼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덕분에&생명피움 캠페인」에는 총 1,73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최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sns에 게시하며 코로나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인력들을 응원하고 있다.   

쿨스카프 전달

「더위사냥 쿨 스카프 만들기 활동」에는 총 40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중구보건소 소속 직원 및 의료진,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희망문구 써주기」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39명이 참여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시장을 돌며 상인들이 희망하는 문구를 주문 받아 순차적으로 작품을 완성시켜 전달하기도 했다.

그 밖에 일반사업으로는 동자원봉사센터 운영, 토탈자원봉사 알림의 날, 오! 해피데이,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원데이 자원봉사 알림의 날, 수리특공대 활동, 페이스페인팅 봉사단 활동, 참! 스토리기자단 활동, 종이접기전문봉사단 활동, 실뭉치봉사단 활동, 전래놀이봉사단 활동, 동네한바퀴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의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연계 사업으로‘안녕! 일상 속 환경실천 자원봉사 함께 할게’ 활동에 총 1,232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해양쓰레기 수거, 환경 캠페인, 환경교육, 환경정화활동, 환경캠페인 부스를 운영했으며,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해충 및 바퀴벌레를 소독하는 ‘클린방역’ 활동에도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많은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위기상황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이 이번에도 이어져 어려운 이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따스미 목도리 뜨기, 김장김치 나누기, 소외계층을 위한 된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지역사회로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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