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인호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의원연구단체 ‘푸른연구팀’은 16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경산지역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계획수립과 정책지원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른연구팀’은 박미옥, 손병숙, 박병호, 배향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자동차산업의 현황분석과 추진 방향 연구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여간 진행되어 온 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 하는 자리로 ▲경산지역 자동차산업 현황분석 ▲미래 자동차산업 정책 동향 분석 ▲미래자동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 정책적 시사점 도출 순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최종 연구용역에서는 미래 차 부품 선도기업 60개 사 육성을 목표로 미래 차 부품 전환 기업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 신산업 분야 진출 지원, 수출 지원을 통한 수요처 다변화 지원정책 마련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 ‘푸른연구팀‘소속 의원들은 “지역 자동차 부품사의 업종별 차별화된 지원 전략 수립으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학·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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