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시환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 포항)는 1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의 격리기간 중 제한된 신체활동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과 더불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이관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면담을 통해 신체활동 정도의 수요를 파악하고, 기존 코로나 격리자 관리 프로그램 현황 조사하여 신체활동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 문헌 검토 후 운동 프로그램 모형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이동업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 대표는 “본 연구용역의 결과로 개발된 신체활동 강화를 체조를 경북도의회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도민 누구나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도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이 격리된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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