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수 “공동체 정신, 새마을 정신 가치 보여줘”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 군위읍 새마을회(회장 김상배, 부녀회장 이금조)는 지난 1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군위읍 새마을회의 유서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이때, 공동체 정신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를 보여준 이번 김장행사는 의미가 크다”며 “군위군도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조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가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김장김치는 경로당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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