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지역 소외계층 위한 함께나눔 마음전달

(이천=고덕영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2일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 이천농협 분회(회장 정순례) 임원과 이천시 자원봉사센타 민호기 센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물품 전달식은 코로나 19로 이천시 자원봉사센타에 임금님표 이천쌀인 알찬미 120포(500만원상당) 지정 기탁을 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되는 이천쌀 알찬미는 기존 아끼바레를 넘어선 임금님표 이천쌀 종자 독립선언을 통해 개발된 밥맛이 좋은 우수한 품종이다.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99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2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이천농협 사랑방에 모여 떡포장을 하여 판매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올해까지 2억6천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함께 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농협육성조직의 활성화와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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