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군위읍(읍장 권상규)은 지난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연계해 주거 이전이 필요한 가정에 보증금 5백만 원을 지원,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조손가정으로 이사를 앞두고 LH국민임대아파트를 신청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걱정하던 중이었다.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보증금을 지원받아 12월에 LH에 입주해 생활하게 됐다. 

지원을 받게 된 할머니는 “겨울에 따뜻한 집으로 이사도 하고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의 온누리상품권 후원으로 손자의 공부방까지 만들어 줘서 너무나도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상규 군위읍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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