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세무행정이 먼저 시작합니다”

(군산=정대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접촉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군산시가 새해부터 세무행정분야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직접방문,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인적사항을 기재한 신청서를 접수받아 환급업무를 진행해 왔다.

시는 1월부터 접근성 및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요구와 비대면 생활 환경으로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자(SMS) 및 카카오톡으로 환급금 신청 및 지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모바일 시대에 맞춰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동시에 업무시간내에만 신청가능했던 신청 제한을 벗어나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신청 가능한 맟춤형 지방세환급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문자 및 카카오톡 환급신청이 전라북도에서는 처음 시작한 시책이기에 군산시민이 편리하고 쉽게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어 환급금 미신청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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