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부서 산림녹지과, 최우수공무원 부항면 김목종 선정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기여한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하는 2021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는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 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기관평가 수상 실적 등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심의회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실적이 뛰어난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김천호두 명품 브랜드화 사업’,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조성’,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한 산림녹지과가 2021년 최우수 부서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투자유치과와 농식품유통과에 돌아갔다. 투자유치과는 국내 리쇼어링 1호기업인 아주스틸 및 산단 내 특례지구를 지정하여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내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을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 전 100% 분양 달성’이라는 결실을 이뤄냈으며, 농식품유통과는 경상북도 최초 샤인머스켓 당도표시제 및 시장품질 인증제를 시행하여 김천샤인머스켓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산물 수출 12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장려는‘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번에 안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어 임산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건강증진과, ‘일자리기금 연 20억원 조성’,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확대 지원’, ‘김천사랑상품권 판매액 1120억원 돌파’, ‘평화시장 청년몰 개장’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 일자리경제과, 코로나19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관리총괄대응반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안전재난과까지 총 3개 부서에 돌아갔다. 

시정추진 최우수 공무원은 지난해 11월 출범한‘김천복지재단’의 실무자로서 재단 계획단계에서부터 설립에 기여한 부항면(前 복지기획과) 김목종 팀장이 선정되었다. 지난해 출범한 김천복지재단은 김천시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나눔 문화 확산 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김천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설립된 경북 최초의 지자체 중심의 복지재단이다.

우수 공무원은 지역청년 실업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더하기를 2대 핵심과제로 지정, 지역맞춤형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2021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유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기획예산실(前 일자리경제과) 고은영 주무관과 

공감평가단·시민토크 개최와 주기적인 보고회 및 공약담당자 매니패스토 직무교육 등을 통해 공약이행률 제고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도내 유일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기획예산실 박찬수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소상공인 등 시민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각 분야 직무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성과중심의 행정을 지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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