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특산물“딸기”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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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신해관 기자) 40년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가 첫 수확의 기쁨을 가졌다. 운수면 화암리 박기수(42세) 등 2농가는 지난 8월 27일 조생종 품종인 장희 품종을 정식하여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빠른 10월 26일 첫 수확 출하하였다. 올해 고령군 딸기재배면적은 173ha로 내년 봄까지 400호 농가에서 6,400톤의 딸기를 생산, 250억원의 소득을 올릴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 수경재배 확대와 자동화생산시설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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