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청도 및 영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 교육계 원로, 유관 기관 등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하여 ‘2023 청도·영천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소통토론회는 청도·영천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 및 임종식 교육감과 현장 참여자와의 질문과 대화 형식으로 경북교육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운영 사례를 비롯하여 경북 지역 특성화고의 우수함에 대한 안내와 각종 체육 대회의 뛰어난 성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진 현장 질문으로 따뜻한 인성교육을 위한 학생 봉사활동 지원방안, 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질의 및 건의사항, 늘봄 학교 및 유·보 통합 진행과정, 교원과 학생 인권에 대한 조화로운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 응답이 진행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청도·영천 교육가족이 함께 경북교육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참으로 의미있었으며, 우수사례 및 건의 사항 등은 교육정책 수립 및 학교 지원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