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온기 더해진다”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주안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호경)는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자생 단체뿐만 아니라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회장 김동규, 이하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동은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마을복지사 등을 통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주안8동 주민자치회(회장 백낙현)도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은 이번에 마련한 김장 김치 150상자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50세대에는 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별도로 지원한다.

용현1·4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연건)도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정 가득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관내 자생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기온은 내려가지만 미추홀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온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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