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24년간 꾸준히 수능때마다 동인천역서 수송 등 자원 봉사

▲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사진 좌)과 (사)월미도 상가 번영회원, 개항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수능 봉사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사진 좌)과 (사)월미도 상가 번영회원, 개항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수능 봉사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인천=박구민 기자] 장관훈(인천시 중구체육회장)은 16일 동인천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송과 음료수제공 봉사를 진행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2000년부터 24년간 매년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학생수송 등 봉사를 뜻맞는 지인들과 같이 진행했다. 

또한 (사)월미도 상가 번영회 회원들과 개항동 주민자치 위원들도 24년간 수능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사탕과 음료를 제공하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동인천역 인근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교까지 걸어가기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 학생들의 컨디션을 위해 수송봉사를 진행했다” 며 “코로나 펜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꾸준히 학업에 집중하고 오늘까지 달려온 학생들을 응원하고 좋은 결과로 노력에 보답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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