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중구센터’)는 마을기업인‘(주)어머니손맛두레사업’과 함께 지난 17일‘사랑의 김장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만들기 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소년소녀 가장 및 한부모 가정 100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편,‘㈜어머니손맛두레사업’은 인천 중구청 김정헌 구청장 모친 故진창희 여사가 2016년도에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회원 약 60명과 함께 운영했으며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마을 기업이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박수진 회장은“복지사각지대 속 아이들의 월동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준 ㈜어머니손맛두레사업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의 꿈을 펼쳐나가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겨울철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낌없이 주신 ㈜어머니손맛두레사업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중구센터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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