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여태동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8일 고령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제33회 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였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기 결과, 단체전(금배부)에서는 1위 다산정우회, 2위 고령정우회, 3위 쌍림한마음, 운수정우회가 차지했다. 단체전(은배부)에서는 1위 다산정우회(B), 2위 교육지원청, 3위 운수정우회, 다산정우회(A)가 차지했으며, 단체전(동배부)에서는 1위 쌍림한마음, 2위 교육지원청, 3위 다산정우회, 운수정우회가 우승의 영광을 가져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 간의 배려와 존중의 자세가 돋보이는 기억에 길이 남을 만한 건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활동량이 적어지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체력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테니스를 시작하는 동호인의 수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군 역시 테니스 동호인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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