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홍순인 기자) 대곶신협(이사장 임종세)은 11월 16일 대곶지역아동센터에 난방용품 (전기장판) 2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대곶지역아동센터와 대곶신협은 아동·청소년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목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행하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자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멘토링활동을 4년간 함께 이어오고 있어 이번 온세상나눔캠페인은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대곶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8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곶신협 임종세이사장은 “소외된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대곶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애 대곶면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해주신 대곶신협에게 감사하다”며 “대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곶신협은 매년 진행하는 어부바멘토링,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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