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남FC와 K리그2 39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FC(이하 김포)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심기일전하며 마지막 정규리그 홈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12일, 김포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38라운드 천안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해 승점 60점을 기록한 김포는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3위를 확정한 김포와는 달리 상위권인 1~2위와 플레이오프 대상인 4~5위는 마지막 경기의 승패의 향방에 따라 바뀌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김포 역시 플레이오프 상대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마지막 홈경기를 잘 마치고 상대와 상관없이 김포 특유의 강한 압박과 짠물 수비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지만 마지막 최종전도 승리를 위해 홈경기 준비를 할 것 이다. 매 경기마다 많은 팬분들이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주시는데 그 분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FC는 11월 26일(일) 오후3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경남FC와 K리그2 39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장외에서는 야외 편의점 부스와 푸드트럭 5개소를 설치해 팬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경기 종료 후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김포FC 홍보대사’ 진시몬과 ‘해바라기’를 부른 박상민의 합동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포는 2024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일반석 티켓 1,000원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며 현장에서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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